"제19회KWUFT-거창 세계 대학연극제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본선 진출"

[포천=황규진 기자2024 19KWUFT-거창 세계 대학연극제에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본선 진출에 선정되었다.


19회를 맞이한 거창 세계 대학연극제는 다가오는 814일에 개최된다.

벽을 깨고 날자의 슬로건을 가진 본행사는 2006년에 개최하여 19년째 이어왔다.
청정한 자연을 바탕으로 연극축제가 융합되어 거창이 전국 유일의 연극 도시를 만들고, 특히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거창에 젊은 피가 끓는 국내외 대학 연극의 축제를 기대한다.

연기예술학과 ‘22학번 김문희학생 연출과 ‘19학번 진유왕’, ‘20학번 김은기’, ‘22학번 이병석’, ‘22학번 최진률’, ‘22학번 안관민’ ‘22학번 박지원’, ‘24학번 손유진등 총17명의 학년별 참여로 이루어져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작품 <햄릿>은 끝에 이를수록 수많은 죽음과 마주하게 되며, 이는 점차 관객 앞에 죽음의 모습들을 드러내고과연 인간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햄릿은 계속해서 묻는다. ‘죽는다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렇다면 죽지 않는다, 삶은 무엇인가.’ ‘죽음은 삶이 있기에 고귀해지고, ‘또한 죽음이 있기에 소중해진다. 이처럼 죽음과 삶은 서로 다른 성질을 띠고 있으며, 한 가지만으로 충족될 수 없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햄릿>에서죽음을 중심으로 세상에서의죽는다/산다라는 의미와 동시에 연극에서의죽는다/산다에 집중적 탐구를 하고자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인간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9회 거창 세계 대학연극제 예선전은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본선에는 총7대 대학이 선정되었다.

행사 기간은24814일부터21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부대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 시상에는 단체,개인상이 있으며 단체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있어 기대되는 바이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황연희 교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 생활을 하도록 독려하며,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공연예술계에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