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4일 양주시청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2년간 빛났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3년 차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세계적인 불황과 전쟁 등으로 국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양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취임 2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2단계 준공,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산업단지 착공 등 산업중심도시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4차산업 기반 미래 신성장의 핵심축이자 경제의 요충지로의 대변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경기북부 광역화장장 최종부지 확정 등 화장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 착공, 서울 ~ 양주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발전특구 선정, 백석과 잠실역을 오가는 서부권 최초 1304번 버스 개통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강 시장은 28만 양주시민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간 행보를 소개하고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점에 앞서 남은 임기 동안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및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유치와 함께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부 체육 중·고등학교 건립,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공립고 지정 절차 추진 등 명문고 양성과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양주의 변혁을 앞당기는 주요 사업 추진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모두의 숙원을 풀어낼 수 있던 것은 양주시민들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이라며 양주가 경기북부의 본가로서 자존심을 되찾는 날까지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