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마철 대비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 완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고자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4천여 개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흥선권역과 송산권역 내 총 9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시설물 결함 호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유실 가능성 기타 안전사고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주변에 위험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https://juso.gg.go.kr/) 및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92)로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주소정보시설(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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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