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우려 현장 찾아 예방 ‘만전’

- 박노극 부군수, 침수 잦은 현장 방문해 재발방지 철저 대비 당부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박노극 부군수가 19일 오후 소양강댐 방류량 증가 계획 이후 자라섬 캠핑장과 대성리 파크골프장, 청평배수펌프장 등 북한강과 인접한 시설을 긴급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라섬 캠핑장과 대성리 파크골프장 등은 202086일간 600이상의 집중호우와 소양강댐 방류가 겹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군은 2020년 이후 자라섬 캠핑장과 대성리 파크골프장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침수 피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평배수펌프장은 202312하천수위, 폐쇄회로(CC)TV 정보 등 기상상황에 따른 계측정보를 수집해 배수펌프장을 자동으로 제어·운영하는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30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최근 기상이변으로 게릴라성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