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친환경 인증쌀 학교급식 전면 시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1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무농약·유기농) 인증쌀을 학교급식으로 전면 시행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7월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쌀 공급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 모든 학교가 친환경 인증쌀을 선호하여 기존에 공급하던 G마크 경기미에서 친환경 인증쌀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 인증쌀 공급은 해당 학교에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사용 시 정부양곡 판매가와 실제 공급가격과 차액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각각 50%씩 분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쌀은 재배용수, 토양, 종자 등 각종 검사에 합격해야 하고, 인증에 필요한 기준을 준수해야하는 등 까다로운 생산과정을 걸치는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함으로써 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균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