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BCG 결핵예방 백신 6월15일까지 연장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한시적 실시(’17.10.16.()~’18.1.15.(), 3개월) 중인 경피용 BCG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간을 615일까지 5개월 연장한다.

 

임시예방접종 연장 시행을 통해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현재와 동일하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지난 1016일부터 무료로 지원 중인 경피용 BCG 임시예방접종이 전국적으로 매주 약 6300건 내외로 안정적으로 시행 중이며, 의심사례 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한 신속 대응체계를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 영유아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내역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빠트리는 접종 없이 꼭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70-6076~9), 동부보건과 예방접종실(031-870-611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