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최고등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5개 등급 S-A-B-C-D)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택건축, 창업지원, 기업유치 지원 등 총 16개 분야 102개 지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별 기업 경영환경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결과, 의정부시는 16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입지제한완화, 허가 기간 개선 등의 주택건축 분야, 산업단지 입주자격 제한 완화 등의 산업단지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자치법규를 정비 하는 등 지속적인 규제개혁 노력으로 전년도 A등급 이었던 해당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