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신사실파 기록보존(아카이브) 기획전시 연장 운영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사실파 작가들과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92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신사실파로 활동했던 김환기, 백영수, 유영국, 이규상, 이중섭, 장욱진 6인이 책 위에 그렸던 표지화, 목차화와 관련 도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록보존(아카이브) 전시로 마련했다.

 

특히 신사실파 화가들이 그린 현대문학의 표지화와 백영수가 그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표지화가 전시돼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이번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람 소감을 적는 체험 공간에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감동이 있는 전시였다등 방문객들의 칭찬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2)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