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보건소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가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에게 유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2017년도 유전자 시료채취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사자 유가족의 DNA 시료를 채취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분석 후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에게 통보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본 사업의 대상은 625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 가능하며,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을 소지하고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구강의 상피세포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DNA 시료를 채취할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지금까지 10,800여 구의 유해가 발굴되었으나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1%에 불과해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 구비서류 및 자격기준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870-6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