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 제4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7일 오후 3시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4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공공 기획(프로젝트)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은 음악도서관을 대표하는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심층적인 조언을 들어볼 수 있다.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고전음악(클래식) 피아노 독주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에는 특별한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연주자는 이번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새롭게 지원한 오송지(예원학교 3) 학생으로,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달할 것이라며, “음악도서관에서의 공연을 발판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발전된 실력을 갖춘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꿈을 전했다.


또한 기존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성장한 모습으로 이번 무대를 빛낸다.

 

1회 참여자 이청은(삼육대 1) 학생은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음악세계특상 및 차상 등을 수상하며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있고, 김리원(선화예고 2) 학생은 다양한 경연대회(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지은(선화예고 2) 학생 역시 작년 3회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이어 올해 콘서트에도 참여하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성장해 온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총평에는 현재까지도 ‘soundscape’, ‘Dreams’ 등의 음반을 출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Kay kyung Eun Kim)이 참여한다.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표현으로 콘서트 참가자가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부 청소년들의 피아노 공연, 2부 총평으로 이어지며,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music)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악도서관 담당자(031-828-4859)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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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