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8경 선정 위한 본격 행보 나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826일 시청 신관에서 의정부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민 추천을 받은 24개소의 관광자원(명소) 중 후보지를 가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 투표에 앞서 관내 전문가, 교수, 시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명소 3개소도 선정했다.

 

먼저 후보지는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의 접근성, 역사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송산사지 서계 박세당 사랑채 및 노강서원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총 14개소를 정했다.

또 해돋이 명소로 사패산 정상 수락산 도정봉 원도봉산 포대능선을 선정했다.

 

위원장 박성남 부시장은 이번 8경 후보지 선정은 의정부시의 특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소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원회를 거쳐 정해진 후보지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8경 최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시청 누리집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과 시청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경전철 등 관내 현실공간(오프라인)에 게시된 포스터 정보 무늬(QR 코드), 관내 종합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 설문조사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