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 확정

- 2025~2026년 체육대회 홍보 등에 활용… 즐거움과 역동성 강조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사진).

2025년 도민체전은 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5.4.24~4.26)’ 71회 경기도체육대회(2025.5.15~5.17)’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란 문구에 가평군 물결체 서체 디자인을 입혔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을 추진해 6월에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7월 경기도체육회 상징물 협의를 통해 최종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6종을 활용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도민체전에 이어 20269월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가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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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