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운영 1년 만에 97% 학교에서 활용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가 지난해 9, 16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418개 학교에서 40만여 명 교사와 학생이 활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학교의 97%, 전체 교사와 학생 약 30%에 해당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9월 하이러닝 운영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서논술형 진단 서비스 콘텐츠 명예의 전당 운영 등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교사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교사들이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하이러닝은 교사, 학생 상호작용 지원 통합학습창 프로젝트형 수업 지원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영상, 교재, 문항 등 80만 건 학습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 다른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이 있어 현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 하이러닝 선도학교(130)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은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학습콘텐츠 인공지능(AI)리포트 기능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이러닝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이유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학생의 수업 참여도 향상 수업 운영 자율성 보장 등을 꼽았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1년간의 하이러닝 성과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현장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학생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이 이뤄지는 통합학습창 등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3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학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