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서관,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는 모네의 작품과 인생에 대한 강의와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인문 예술 콘서트로, 시민과 공직자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등의 저자 이동섭 작가는, 모네의 삶과 그림을 통해 목표가 굳건히 있는 한 인간은 모든 것을 견딘다라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작품과 어울리는 바이올린, 첼로, 클래식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한 관람객은 모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모네의 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음악 연주도 함께 펼쳐져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미술, 음악 등 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독서경영을 도입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