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8년 맞춤형 인구정책 본격 추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아이키우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2018년 의정부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인구수는 441천명으로 전년대비 3,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사회적 인구 증가의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5년간 출생아수 및 유소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령인구 비율 증가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8년 의정부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인구정책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여 생애주기 분야별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저출산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추진, 인구의 날 기념주간 운영, 우리 시대 청춘특강, 사랑의 봉사단,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해피버스(birth) 의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출산축하용품지원, 스몰웨딩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등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70여개의 사업을 모아 안심육아까지 가능한 주민체감형 정책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짝 지원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의정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저출고령사회를 극복하고 건전한 인구구조 수립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