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비법정도로 교량 정기안전점검 실시

- 총 57곳 대상, D‧E등급 판정 교량은 정밀안전진단 후 조치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1015일부터 128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비법정도로 교량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비법정도로에 설치된 교량 중 2종시설물 2개소, 3종시설물 55개소 등 총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1차로 대상 시설물의 현황 및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상태를 육안으로 정밀 조사한다. 조사 결과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을 발견한 경우 손상에 대한 원인 및 상태평가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대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수·보강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향후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D, E등급으로 판정된 교량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교량의 안전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교량 등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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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