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임기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를 말한다.

 

본 사업은 임신·출산을 위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사항은 여성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정액 검사이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이 11회 지원된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남녀 각자 개별 신청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e보건소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청이 승인되면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실시 후 3개월 이내에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청구하면 본인 계좌로 검사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60-339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