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27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지난 2717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의 추억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정리 마을회,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가 협력해 총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일런트 디스코, 구절초 친환경 체험, 억새군락지에서 진행된 억멍챌린지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5군단 1기갑여단의 협조로 마련된 군 장비 전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 기반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억새군락지를 재정비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했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산정호수를 찾아주신 방문객분들이 올해에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년 새롭고 즐거운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정리 마을회는 내년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주민참여예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경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와 포천문화재단은 경기관광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