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브레이킹 국가대표 배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1117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024 브레이킹K 파이널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선발전으로,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비보이(B-boy)와 비걸(B-girl)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의 자리였다.

 

일반부 비보이(B-boy) 부문에 출전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 단원은 준결승에서 아쉬운 점수 차로 패했으나 3, 4위 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경호 단원은 7위를 기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또한 일반부 비걸(B-girl) 부문에 출전한 김채림 단원은 4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김종호 단원은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 자리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에 감사하고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비보이 교육과 공연 활동을 펼치며 브레이킹의 중심지(메카) 의정부시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