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사)한국건축시공학회 주최 2024 가을학술발표 대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20241115()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주최한 2024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 2편을 수상했다.

 

한국건축시공학회 가을학술발표대회는 공학 학생들의 학술 탐구 능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써,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술역량이 녹아든 다수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엔지니어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류동우 교수의 지도를 받은 석사과정 최창근은 건축재료부문에서 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 모르타르의 탄산화 양생 조건에 따른 역학적 특성 평가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창근 학생이 수행한 연구는 시멘트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실현화를 위한 CCU(Cabon Capture Utilization) 전략 중 광물탄산화 개념을 사용하여 탄산화 반응을 통해 강도 발현이 이루어지는 저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를 시멘트/콘크리트 습식 2차제품에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역학적 특성 및 정량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유무영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부생 이시현은 시설물유지관리부문에서 빌딩풍 저감을 위한 초고층 형태 생성 기법이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시현 학생이 수행한 연구는 초고층 건축물의 빌딩풍을 저감하기 위한 형태 설계 방법론을 제시하고,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조적 영향을 분석하여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학생의 연구인 파라메트릭 디자인 기반의 최적화 설계는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도심 풍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는 1992년 설립되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건축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건축공학의 전 분야에 대한 독자적인 이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탐구와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이해를 바탕으로 IT기반의 실무에 대응하는 융합전공을 마련하여 건축공학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에서는 융·복합 통합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건축공학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