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121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소속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및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소속 직원 중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7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강의는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가 예정가격의 산정 방법 및 절차와 설계변경, 물가변동 등 계약금액 조정제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심사 사례를 수록한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배포해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이 우리 시 기반 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곳에 재투자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지속적으로 예정가격 등의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검토해 시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