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완료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5800만원을 81농가에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로, 지급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 공익직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까지로 인증 단계별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70만원, 과수는 70~140만원, 채소·특작은 65~13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급 기간은 유기 5, 무농약 3년간 지급되며,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형성해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