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219일 기준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7400만 원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연말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억 원을 모금해 누적액 17400만 원에 도달했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 품목으로 확대했고, 인근 지자체 및 관내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업무협약과 상호 기부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한 풍성한 연말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정부에 모이고 있는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축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