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크리스마스 맞아 아동양육시설 방문

[의정부=황규진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원장 김성우)을 방문해 돌봄 삶의 현장 오늘은 산타 오는 날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 복지 상표(브랜드)모두의 돌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두의 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3개 분야에서 총 11개 과제(사업)로 추진 중이다. ‘돌봄 삶의 현장의 경우, 시장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체험하며 소통과 협업으로 개선책을 찾는 사업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시설을 방문했다. 2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점등식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34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은 관내 친목 단체인 경의동사(회장 김현식)의 후원과 아카데미과학(대표이사 김명관)의 협조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우리 아이들도 꿈을 향해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