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화재 피해복구 최선 약속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4일 첫 업무로 어제 발생한 의정부동 화재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검토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어제 오후 8시에 개최한 소관부서별 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대책을 조속히 실시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 대책으로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자원순환과는 재난현장 폐기물처리 등 환경정비 지원, 건축디자인과는 건축분야 민원처리, 도로과는 화재진압에 따른 도로정비, 흥선동은 건물현황 파악(소유주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123일 오후 4시에 발생한 화재는 의정부시 시민로 121번길 34-5 제일시장 맞은편 점포에서 발생해 3개 점포가 전소되고, 8개 점포는 부분 손실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