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헌혈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2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종무식에서 다회 헌혈자 등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고자 관내 학교와 교회 등과 협력해 꾸준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헌혈 카페도 운영 중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10명의 시민(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17조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매년 연말 헌혈사업 유공 표창식을 시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실천이다.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헌혈을 포함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