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2025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가 12일 대진교육관에서‘2025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를 열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장석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자,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 전공교육과정인증제 인증패 수여식, 총장 신년사 및 비전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환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진대학교가 개교 33주년을 맞았음을 언급하며,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대학을 오늘날까지 이끌어왔음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우리는 과거의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학생들이 선택하고 싶은 학교,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총장은 2025년 대학 운영의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 사업 유치를 강조했다. 그는 대진대학교는 특성화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RISE 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퍼스 RE100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캠퍼스 혁신과 효율화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캠퍼스를 구축해 국내 대학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 번째로는 올해 신입생부터 도입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여다.

 

시무식에서는 대학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교육부장관 표창, 전공교육과정인증제 인증패가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각 학과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석환 총장은 "올해 대진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앞으로도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진대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대진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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