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체납실태조사단 공개 모집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2025년 체납실태조사단을 122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체납실태조사단은 전화상담원 9, 실태조사원 6명으로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납실태조사단은 34일부터 930일까지 주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지난해 체납실태조사단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61900만 원을 징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28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확인 후, 모집 기간 내 시청 1층에 있는 징수과 체납조사팀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며, 보수는 2025년도 의정부시 생활임금(시간당 1120)이 적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해 221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의정부시 세수 확보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체납실태조사단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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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