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생안정대책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긴급 편성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신속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쳐 경기침체를 해소하고자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상시 10%(최대 15%) 확대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지원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평시 6%, 추석 명절 10%를 지원하고 있는 포천사랑 인센티브를 이번 추경을 통해 상시 10%로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5%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보증 가능 인원을 기존 최소 8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이자지원률을 4~5%에서 4.5%~5.5%로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이자지원률을 당초 1.5%~2.5%에서 3.5%~4.5%로 상향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정적 재원 안에서 소상공인ㆍ중소기업에 집중지원하는 방향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사업 20억원 범죄예방을 위한 다목적 AI CCTV 설치 10억원 복지타운 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 내촌면 내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원 일동면 기산리 풋살장 조성사업 6억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건립공사 7억원 신북면(청산라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 13억원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 시설 조성사업 10억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 한탄강 가동보 설치 사업 15억 등 108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으로 조기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 불황이 끝나지 않는 터널처럼 계속되고 있다. 포천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5226()에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