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한파 속 노숙인 시설 방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6일 지속되는 한파로 어렵게 지내고 있는 노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정부시 자금동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노숙인 일시보호시설)를 방문했다.

 

이날 안 시장은 극심한 추위를 피해 노숙인 임시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10여명의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용기를 내 자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의정부시희망복지지원센터(센터장 유인혁)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사회복재단 법인이 노숙인 보호 및 순찰, 종합지원센 운영, 일시보호소 운영, 자활프로그램 사업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