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산후조리원 안전대진단 및 지도점검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안전사고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민관합동 안전대진단 및 정기 지도점검을 122일부터 131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 필요기관으로 선정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이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시설관리(가스·전기·소방) 등 전반적인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메뉴얼 숙지, 직원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운영실태, 시설 및 인력기준, 감염관리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신생아가 집단 관리되어 화재사고 및 집단 감염병 발생 등 취약점을 갖고 있는 산후조리원에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지도점검과 수시점검으로 운영실태 확인 및 안전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엄마와 아기가 건강한 의정부시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