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최신GIS기술도입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간정보업무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3년 구축한 상하수도 관리시스템과 2009년 구축한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 GIS 인트라넷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이 노후화돼 기능개선의 기술적 한계, 정확성 부족 등으로 다양한 정보의 공유와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최신 GIS 기술을 도입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직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네이밍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의정VIEW로 정했다. 의정VIEW는 의정부를 한눈에 본다(조망한다)라는 뜻이다.

 

이번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통해 고해상도 정사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업무에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전 직원이 다양한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활용해 민원처리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할 뿐 아니라 재난 재해 대응을 위한 체계적 시설물 관리 등으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