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기업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유망 중소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경기도는 ‘2025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분야와 마케팅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후 각 분야별 최대 2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분야에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자인개발 등이, ‘마케팅분야에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1개 기업에 최대 2천만~3천만 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총 42개사를 지원, 216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제품개발에 고비용이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과 제품판매에 필수적 요소인 카탈로그 제작, 매체 홍보 등 마케팅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품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중소 가구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3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가구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 사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제조혁신팀(031-850-36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