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렴특별추진단 회의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청렴 수준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5일 부시장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청렴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특별추진단장인 이성인 부시장이 주재하고 4급 이상 각 국··단장과 감사담당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2017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그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2018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17년도 내부청렴도 하락 주요인으로 분석된 인사문제와 부당한 업무지시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는데, 인사문제 개선방안으로 인사시마다 승진후보자 순위를 공개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서는 시장 직통 핫라인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18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청렴도 향상 대책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비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시간 강화, 청렴아카데미 및 청렴토크콘서트 개최 등 10개 사업,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확대 실시, 업무추진비 홈페이지 공개 등 11개 사업,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사업을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핫라인 운영 등 10개 사업 등 3개 분야 31개 사업을 선정·추진키로 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한 2018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전 부서에 즉시 시달하라지시하고 “2018년도에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