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개발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4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2차례의 공모를 진행해 19개 창업기업에 4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컨설팅 25, 전문교육 4, 기술교류회 1회 등 기업이 기술개발 시 부딪히는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힘썼다.

올해에도 창업기업 기술개발 후공정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1천만 원, 심화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또한 초기 기술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연구실 입주를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이며, 심화 기술개발과 기술컨설팅 지원은 경기도 소재 시스템반도체 분야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 자생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술경쟁력 확보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에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지난 115일 팹리스 기업과 대화에서 기술지원 요청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도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baeki.chung@kanc.re.kr)으로 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www.kanc.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