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학생, 가상현실‘하이랜드’로 디지털 시민교육 배워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이하 하이랜드)’서비스를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하이랜드는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스스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자기주도형 학습 콘텐츠다.

디지털 사회의 바른 인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을 위해 개발한 하이랜드는 지난해 12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신학기에는 모든 중학교로 자료 제공을 확대한다.

가상현실 교육 자료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 어디서든 나와 친구를 보호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배울 수 있다.

하이랜드는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역량 진단 디지털 시민 영상 시청 퀴즈 참여 등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으로 디지털 시민 소양을 스스로 학습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개인용 컴퓨터(PC) 기반의 하이랜드를 연내 이동통신장치(모바일) 용으로도 개발해 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