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생명 나눔에 함께할 ‘헌혈자 우대업소’ 모집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자 우대업소제도를 운영하며, 참여 업소 모집에 나섰다.

 

헌혈자 우대업소는 헌혈자에게 할인, 무료 제공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 제도다.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마친 시민은 헌혈자 우대 쿠폰(지류)을 제공받고, 우대업소에 제시하면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헌혈자 우대업소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포천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lth/index.do)-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ado25@korea.kr) 또는 팩스(031-538-3635)로 제출하면 된다.

 

헌혈자 우대업소 참여 업주들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헌혈자 또한 헌혈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헌혈자 우대업소 제도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과 업소가 동참해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