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 성료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28()부터 29() 양일간 중앙로상점가(어울림센터 앞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공동체인 중앙로상점가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중앙로상점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중앙로상점가 소속 상점을 포함하여 총 20개 팀이 참여하여 수제 공예품, 브랜드 의류, 디자인 소품 등을 선보였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를 더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운영한 일일 강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진행한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15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초대 가수 홍지윤, 용호, 노디시카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중앙로상점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페스타는 중앙로상점가 상인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원도심 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3회에 걸쳐 개최되며, 2회 행사는 418()~19(), 3회 행사는 516()~517()에 개최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향후 추가적인 플리마켓 행사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팀(031-860-2309)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