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사례집 제작 배포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법령 및 지침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3년간 시가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복지시설) 220여 개소를 지도점검하는 과정에서 지적 빈도가 높거나 운영상 놓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시설 및 운영 종사자 관리 예산 실무 회계 실무 등 4개 분야별로 정리하고 서식과 부록을 추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집 제작은 3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장기요양기관 집합교육에서 기관장들이 실무상 어려움을 건의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특히, 기관 운영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일한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각 사례별로 관련 법 규정과 근거 지침, 위반 시 처분기준, 향후 올바른 추진 방법까지 함께 수록했다.

 

35건의 대표 사례를 담은 이번 사례집은 이달 첫째 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337개소에 PDF 파일 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이 47일부터 1231일까지 추진되는데, 이번 사례집이 기관의 투명한 회계 질서 확립과 적정한 운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