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도서관, 4월부터 ‘정기작가와의 만남’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 도서관이 올해도 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정기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총 4회 개최한다. 3년째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행사는 건강·교육·인문·자기계발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오는 423, 비만 연구 분야에서 3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가 내 몸을 바꾸는 건강습관을 주제로 주민과 만난다. 생활습관 개선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621일에는 올해의 가평군 선정 도서 반려의 말들을 쓴 김소연 작가가 나선다. 김 작가는 다양한 반려와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 번째 강연은 726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삶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25일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최인아 작가가 일을 질문하다: 일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주제로 나만의 질문과 관점으로 세상 속에서 자신답게 살아가는 법을 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월 초에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580-4045, 4042)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