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5년 대표축제 6건 선정… 관광객 유치 본격화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자라섬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5년도 대표축제 6건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418~20)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517~18)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524~615, 913~1012) 2025 이슬라이브 페스티벌(830) 2025 Voyage to Jarasum(96~7) 22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17~19) 등이다. 이 중 가평군이 주관하는 축제는 자라섬 꽃 페스타 1건이며, 나머지 5건은 민간 주관 행사이다.

 

가평군은 대표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나라인(스카이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관광홍보관, 군청 등 주요 거점에서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군청 및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지를 비롯해 검색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배포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개정을 통해 대표축제에 한해 자라섬 대관료를 30% 감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행사 유치를 장려하고 다양한 민간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나선다.

 

자라섬 접근성 개선도 병행된다. 군은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라섬 출렁다리를 통해 도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이를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활용해 볼거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대표축제 운영을 통해 가평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