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 최종 선정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의 2025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전역의 골목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보형 체류 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도정 전략사업으로 총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신규 대상지는 연천군과 용인시 단 2곳뿐이다.

연천군이 제안한 첫머리거리’(전곡읍 은전로 일원)는 지역 상권과 생활문화 기반이 밀집된 골목으로, 문화·체험·소비 요소가 결합된 관광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규 육성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골목에 대해 전문가 자문, 콘텐츠 시범운영, 골목 홍보마케팅 등 직접 실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골목 관광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게 된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군민 생활권 내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골목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