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421일부터 5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정소득 이하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인의 정당한 보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421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유효자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87416)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재산 및 소득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이번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오프라인은 의정부시청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회소득은 연 150만 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조사 절차가 완료된 대상자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 구비 서류, 신청 절차 등 세부 내용은 경기도 또는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소득은 지역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문화 다양성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