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5년 학생자치 축제 공모 9개교 최종 선정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2‘2025년 학생자치 축제공모 심사를 통해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9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자치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2025년 축제 공모는 지난 331일부터 4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심사 기준을 보완했고, 외부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및 교육적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고득점순으로 총 12천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총 9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동두천중학교(‘DDC와 함께하는 DDCM 대축제’, DDC: 동두천시) 한빛누리중학교(‘크게 빛나는 한빛 축제, 누리자’) 생연중학교(‘생기부(생연기록부)’) 신흥중학교(‘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선정됐다.

 

이어 고등학교는 동두천고등학교(‘청룡 페스티벌’)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세계테마기행 in DFL’, DFL: 동두천외국어고) 한빛누리고등학교(‘Our Stage, Our Sound’) 신흥고등학교(‘어울림 한마당 축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담은 이야기, 펼친 이야기’)가 포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자치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아 주도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9개 학교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축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