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2월 월례조회‘여성친화도시 시스템 자랑스럽다’강조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2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근 인사와 관련해 사실은 지난 76개월 동안 6급으로 승진한 직원이 380명이나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하다는 직원의 아픔을 인정 한다부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객관적이고 공평하고 아름다운 패배를 인정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공개적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직원들의 복지문제와 관련해 노조와 마주 앉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대해 재지정을 신청한 자치단체 중 70% 이상이 탈락되었지만 의정부시가 1등으로 재지정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여성은 사랑이고 정이고 관심이며 여성가치의 재발견은 곧 가정·사회·국가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의정부시가 여성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시스템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최근 테니스 도중 부상으로 지팡이에 의존하면서 타 도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의정부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정 현 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시장도 대통령도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머피의 법칙을 생각하게 되었다나에게도, 우리에게도,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그럴 수 있다는 그 어떤 것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은 2018년 주요 업무 및 사업들이 계획된 기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설 명절 성수품 등의 가격인상에 대비해 물가를 집중관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전개해 시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는 복무규정 위반 및 비위행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의혹이나 중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 본분을 지키고 SNS·게시판·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와 관련된 의사표현 등록 및 전파,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 참여 행위 등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