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성황리에 폐막

[가평=황규진 기자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6일 가평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개최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천명의 선수와 보호자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게이트볼보치아농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폐회식은 서태원 가평군수,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남윤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대회기 하강 및 전달, 환송사 및 성화 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서태원 군수, 최흥락 도 체육진흥과장 순으로 내년 제16회 개최지인 광주시의 방세환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1)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에게 돌아갔다. 종합 2위는 수원시, 3위는 부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은 지난해 종합 27위에서 올해는 18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가평군은 직전 대회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향상된 시군에 주는 진흥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읍면별 주민수송버스와 가평역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장인 자라섬 중도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준비로 만족도를 높였다.

 

서태원 군수는 환송사에서 열띤 경쟁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우리 모두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격려하고,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 주신 경기도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과 가평군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