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기계 임대 통해 농업 생산성 높인다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임대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임대 대상자는 포천시에 주소를 둔 실거주 농업인이다.

 

또한, 지방세 및 농기계 사용료 체납이 없고, 농업인 안전공제(농협 공제계)에 가입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트랙터 및 도로 주행 기종의 경우 농기계 기능 운전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당일 예약 및 출고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이앙기에 한해 사용 당일 오전 출고가 가능하다. 농업기계는 반드시 임차인이 직접 입, 출고해야 하며, 농업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 및 재임대한 경우, 허위 신청 등이 적발되면 임차가 불가하다.

 

아울러 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임차인에게 있으며, 반납 시에는 반드시 청소 및 세척을 마친 후 반환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음주 후 농기계 사용 금지 등 모든 임대 절차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농기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 관련 문의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본소(031-538-3787) 또는 영북 분소(031-538-3766)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