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건설현장 ‘무재해’ 위한 안전관리 대폭 강화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군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430일 건설사고 예방 및 스마트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 이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정기·수시 안전점검 및 기술자문 스마트 안전관리 장비 도입 및 확산 건설안전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안전 컨설팅 및 사고 예방에 나서며, 가평군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발굴과 안전 개선 방안 마련을 주도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추진 해온 건설안전 정책에 기술적 전문성을 더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건설현장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협약 체결 이후 스마트 안전관리 장비 보급 확대와 기술 지원 기반 마련을 적극 추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