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로부터 일반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계디자인, 세부시설 공간구성() 용역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화지원센터는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7,586, 연면적 약 2,67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연천BIX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바이오 지식의 공유, 소통, 확산을 위한 거점시설로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금년도 말까지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도 상반기 내 공사를 착공하여 2027년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업화지원센터가 경기 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의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연천BIX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화 시대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