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 개최, 총상금 2,000만원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20일까지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으로 참가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연구형은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 참여해 경기도 대기환경의 중장기적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과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www.gge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대기환경 개선 정책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청년 중심의 연구 아이디어가 향후 정책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에 목소리를 내는 장으로, 실천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정책 참여 모델이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도와 협의하여 새로운 정책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